무거운 물건 들 때, 허리 말고 '다리'로 드세요

사진: Unsplash
3줄 요약
- 무거운 물건은 허리만 굽혀 들지 말고, 무릎과 고관절을 함께 써서 몸 전체로 들어 올리자.
- 허리만 둥글게 말아 숙이면 허리에 부담이 집중돼 통증·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.
- 물건은 몸에 최대한 가까이 붙인 상태에서, 다리 힘으로 천천히 일어나며 들어 올린다.
왜 허리로 들면 안 될까?
물건을 주울 때 허리만 둥글게 말아 숙이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. 특히 평소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, 이 자세 하나로 통증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.
정형외과에서도 강조하는 핵심은 간단합니다. 몸 전체를 굽혀서 들고, 다리 힘으로 일어나라는 것이죠.
다만 이건 “허리를 아예 쓰지 말라”는 뜻이 아닙니다. 허리 혼자 모든 일을 떠맡지 않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.
❌ 흔한 자세 — 허리만 굽혀 들기
다리는 거의 편 채로 허리만 접어 물건을 집어 올리는 자세입니다. 이때 허리(요추)에 체중과 물건 무게가 그대로 실리면서 부담이 집중됩니다.
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겐 “척추 묘비명”을 걱정해야 할 만큼 위험한 자세입니다.
⭕ 권장 자세 — 무릎·고관절 함께 쓰기

- 물건 가까이 다가가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립니다.
- 허리는 곧게 편 상태로,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 자세를 낮춥니다.
- 물건을 몸에 바짝 붙여 잡습니다. (몸에서 멀수록 허리 부담이 커집니다.)
- 다리 힘으로 천천히 일어나며 들어 올립니다.
정리하며
- 무거운 물건은 허리가 아니라 다리로 든다.
- 무릎과 고관절을 함께 굽혀 몸 전체로 들어 올린다.
- 물건은 몸에 가까이 붙이고, 허리는 곧게 편다.
- 허리를 안 쓰는 게 아니라, 허리 혼자 일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.
단 한 번의 잘못된 자세가 허리를 망칩니다. 들기 전에, 다리를 먼저 굽히세요. 🏋️